▲ 코레일이 폭설·한파 대비 안전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전국 철도 현장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한파 재난 위기경보가 ‘주의’로 격상된 10일 대전사옥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폭설·한파 대비 긴급 철도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전사 재난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정정래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본사 소속 본부·실·단장과 지역본부장 등 전사 소속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코레일은 11일까지 폭설과 강풍으로 인한 철도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비상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이날 새벽부터 고속열차 출고 시 차량 하부에 착설방지제를 분사해 눈이 얼어붙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고, 선로변에도 눈 유입 차단막과 착설방지 약품 등을 도포해 운행 안전을 강화했다.
지역별로 제설용품과 장비가 적재 적소에 배치되었는지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야간 등 취약시간대 강설과 결빙에 대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했다.
또한 열차 운행 시 강풍에 의해 이물질이 선로에 낙하하지 않았는지 예의 주시하고, 이례사항 발생 시 즉시 열차를 정차키로 했다.
앞서, 코레일은 강풍에 대비해 역 구내와 선로 주변 등 철도시설물 내에 돌풍에 흩날리는 설비가 없도록 결박 및 철거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강풍·대설·한파가 겹친 이번 기상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전사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열차운행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